센트럴파크와 함께 했던 감독들 중에 한국영화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영화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. 이 섹션을 통해 그 중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거나, 혹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 감독의 단편들을 다시 소개하고자 한다. <검은 사제들>, <사바하>를 통해 한국형 오컬트 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장재현, <82년생 김지영>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도영, 그리고 곧 공개를 앞두고 있는 <콜>의 이충현까지. 이들의 단편영화를 통해 그들의 현재와 미래를 발견하는 것은 영화팬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다.